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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자금이 이달 말까지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키예프에 대한 지지가 흔들리면 전 세계의 독재 정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자유 세계가 주저할 때, 그때가 독재 정권이 축하하는 때입니다.” 젤렌스키 총리는 화요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의회 지도자들과의 회의를 앞두고 월요일 워싱턴 국방대학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젤렌스키의 미국 방문은 2022년 2월 본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군과의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중요한 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키예프군은 분쟁 초기에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잃어버린 영토를 일부 되찾았습니다. 서방의 군사 지원 덕분에 모스크바군을 몰아내기 위한 반격이 최근 몇 달 동안 정체되었습니다.